2024년 12월 23일(월)

유연석 "'슬의생3' 하자고 감독님 조르는 중...쉽지는 않은 상황"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유연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3 제작이 당분간 쉽지 않다고 전했다.


29일 유연석은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유연석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3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연석은 "시즌 3를 한다면 당연히 참여할 것"이라고 서두를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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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근데 제가 알기로는 시즌 3 제작이 당분간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들었다"라고 밝혀 아쉬움을 불렀다.


유연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왔던 인턴, 레지던트 배우들이 다 주연으로 작업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을 모아서 시즌 3를 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시즌 3가 제작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유연석은 "다들 시즌 3를 하자고 신원호 감독님을 조르고 있지만 아직까진 계획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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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 1이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아 시즌 2까지 이어졌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 2 역시 최고 시청률 14.1%까지 오르며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 합본 감독판 블루레이가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기엔 배우들의 특별한 코멘터리도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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