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회사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일하는 일상이 예고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 커플'로 등장한 데뷔 33년차 임창정과 그의 아내 서하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하얀은 일어나자마자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7첩 반상을 준비하는 등 식사 준비에 열을 올렸다. 반면 임창정은 방에서 게임하는 모습이 나와 부부의 극과 극 일상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아이들의 등원 준비를 시키는 게 어색한 임창정의 모습과 옆에서 고군분투하는 서하얀의 모습이 나왔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함께 출근하는 모습이 나왔다. 서하얀은 임창정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워킹맘'이었다.
임창정은 "(아내는) 밖에서도 집에서도 종횡무진이다. 저렇게 하면서 어떻게 살지 싶을 정도로"라고 아내 자랑을 하면서 회사에서도 여전히 철없는 모습을 예고했다.
서하얀은 출근하자마자 일에 매달렸지만 임창정은 "아티스트라 몸매 관리 중이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시간이다"라는 말과 함께 방 안에서 미니 골프와 헬스를 하고 산소 캡슐방에 누워 휴식을 즐겼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 모습을 본 서하얀은 "오빠 회의 시간 다 됐는데 뭐하고 있는거야?"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임창정은 회의 중에도 "당구 치느라 정신이 없었다" 등 아무말이나 투척해 아내의 분노를 차오르게 했다.
한편 임창정 부부의 '오피스 이몽'이 담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오는 4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