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토트넘)이 복귀전에서 착용한 '태극기'가 새겨진 정강이 보호대가 화제다.
손흥민은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소중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손흥민은 '태극기'가 선명하게 보이는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강조했던 손흥민이었기에 이번 태극기 정강이 보호대는 조국에 대한 그의 남다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태극기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손흥민은 EPL 데뷔골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