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피오, 오늘(28일) 해병대 입대 전 귀여운 '까까머리'로 마지막 인사

인사이트Instaram 'pyojihoon_offici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피오(표지훈)가 입대 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28일 피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잘 다녀와요 우리 지훈이"라는 글과 다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피오는 머리카락을 짧게 뒤 한적한 밭에서 머리를 긁적이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행사 없이 훈련소에 입소한 피오는 긴 시간 기다려줄 팬들을 위해 남친짤을 선물해줬다. 



이마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짧은 머리카락이지만 피오의 귀여운 비주얼은 여전했다.


피오는 짧아서 붕 뜨는 머리카락이 적응이 안 되는지 손으로 꾹 눌러보며 억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의 눈빛에서 앞으로 펼쳐질 군 생활에 대한 기대와 걱정도 동시에 느껴졌다. 



해병대 입대 전 피오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두렵기도 하지만 궁금하다"면서 "제대하면 또 제 모습으로 금세 돌아올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피오는 지난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tvN '호텔 델루나', JTBC '경우의 수'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했으며, tvN '놀라운 토요일', tvN '신서유기' 시리즈를 통해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피오는 블락비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했다. 지코는 2020년 7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다음달 소집해제한다. 박경은 지난 2020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