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19살' 래퍼 디아크, 윤석열 당선인의 '만 나이 통일' 공약에 울상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4'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2004년 7월 15일생 래퍼 디아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만 나이로 기준 통일' 공약을 접하고 슬퍼했다.


지난 26일 디아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만 나이 도입' 글자가 쳐 있는 화면 캡처본을 볼 수 있다.


연관 검색어로는 '만 나이 도입 술', '만 나이 도입 시기', '만 나이 도입 학교' 등이 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mofxxkinark'


이와 함께 디아크는 "으악 나 8개월 뒤면 성인이라 디데이까지 해놨단 말이야"라며 우는 얼굴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만 나이'로 법적 나이 계산법을 통일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현재 한국의 나이 계산법은 크게 3가지다.


인사이트YouTube '윤석열'


태어난 해를 원년(1살)으로 삼고 새해 첫날에 한 살씩 더하는 '세는 나이'가 일상생활에서 쓰인다.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연 나이', 양력 출생일을 기준으로 세는 '만 나이'도 있다. 청소년보호법은 '연 나이'를 적용 중이다.


디아크는 이날 기준 '세는 나이'로 19살, '연 나이'로 18살, '만 나이'로 17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