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지붕뚫고 하이킥', 서신애 트위터

배우 서신애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스포츠 동아는 최근 발표된 2016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수시모집 전형 합격자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햇다.

1998년생인 서신애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 대신 연기활동을 위해 홈스쿨링을 해왔고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수시 전형에도 또래보다 1년 일찍 합격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성균관대 수시 전형에 합격한 것은 사실이다.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느라 본인도 힘들었을 텐데 좋은 결과를 얻어 우리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입학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워낙 열정적이고 현명한 아이라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최종 결정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신애는 지난 2004년 우유 CF로 데뷔했으며 2007년 영화 ‘눈부신 날에’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해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또다른 아역 스타 진지희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