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톰 크루즈, 마블 세계관 합류..."아이언맨으로 등장하나"

인사이트Paris Beacon New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그동안 소문만 무성해 마블 팬들에게 고구마급 답답함을 안겼던 소식이 사실로 확인됐다.


톰 크루즈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해외 웹진 '자이언트 프리킨 로봇(GIANT FREAKIN ROBOT)'은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했으며 향후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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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MCU 내에서 참여할 정확한 프로젝트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블 내에서 중요한 캐릭터가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매체는 최근 마블이 멀티버스를 도입하면서 톰 크루즈가 맡게 될 캐릭터에는 한계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Doctor Strange: Multiverse of Madness)'에서 톰 크루즈가 멀티버스 버전의 아이언맨으로 등장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해당 내용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으나 멀티버스에서 토니 스타크의 빌런 버전인 슈피리어 아이언맨(Superior Iron Man)으로 등장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인사이트YouTube 'Everything Always'


'슈피리어 아이언맨'은 마블 코믹스에서 2015년 출간한 코믹스 시리즈로 이기적이고 악독한 성격의 아이언맨이다.


또한 톰 크루즈가 프로페서X와 블레이드, 미스터 판타스틱 등이 포함된 슈퍼히어로 단체 '일루미나티'의 일원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특히 '엑스맨'에서 프로페서X 역을 맡았던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출연한다는 루머가 사실로 확인된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매체는 톰 크루즈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외에 다른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과거 MCU가 처음 공개될 당시 아이언맨 역할로 캐스팅됐으나 대본을 보고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