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로맨스 여주' 빙의시켜 여성 팬들 대리설렘 유발한 '레전드' 박력 키스신 5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많은 이들이 로맨스 드라마를 보는 것만으로 대리 설렘을 느끼고 있다.


드라마 속 남녀 배우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고 있으면 죽은 연애 세포도 다시 살아날 정도로 가슴이 두근거리기 때문이다.


특히나 남자 주인공이 상대 배우에게 박력 넘치게 키스하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압도적인 설렘을 안긴다.


진한 스킨십 수위는 물론이고 배우 간의 케미스트리 등 모든 것이 완벽해 시청자를 랜선으로 설레게 만든 '레전드' 키스신 5 장면을 함께 만나보자.


1. '사내맞선' 김민규X설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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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사내맞선'


가장 첫 번째로 소개할 '레전드' 박력 키스신은 SBS '사내맞선' 서브커플 차성훈(김민규 분)과 진영서(설인아 분)가 만들었다.


진영서는 차성훈 앞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하고 있었다며 수줍게 마음을 고백했다. 또 그는 차성훈과 하룻밤을 보냈던 게 하나도 기억 나지 않아 그동안 차성훈을 피해 다녔던 거라 해명했다.


이를 듣던 차성훈은 진영서를 귀여워 하며 "앞으로 다신 잊지 못하게 해줄게요"라는 멘트와 함께 진한 키스를 했다.


이때 차성훈은 쓰고 있던 안경까지 박력있게 벗어 던지며 설렘을 유발했다.


2.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X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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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사내맞선' 김민규가 '안경 키스'로 레전드를 만들었다면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남주혁은 '모자 키스로'로 설렘을 안겼다.


12화에서 백이진(남주혁 분)은 스포츠 기자라는 자신의 직업 때문에 펜싱 선수인 나희도(김태리 분)와 멀어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나희도는 멀어지는 백이진을 보며 더이상 멀어지지 말라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나희도의 진심을 듣고 마음을 굳힌 백이진은 나희도가 쓰고 있던 캡모자를 벗기고 진하게 키스했다.


모자 하나 벗겼을 뿐이지만 시청자는 백이진의 박력 넘치는 모습에 하트눈이 됐다.


3. '기상청 사람들' 송강X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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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송강과 박민영의 키스신도 팬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겼다.


'기상청 사람들'은 2회부터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의 뜨거운 키스신을 내보냈다.


이시우는 퇴근하던 진하경에게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다음날 한 침대에서 함께 눈을 떴다. 술을 마신 뒤 이시우가 진하경에게 한 돌발적인 키스는 방송을 보던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었다.


4.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X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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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농도 짙은 레전드 키스신을 꼽으라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과 박민영의 키스신도 빼놓을 수 없다.


극 중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알게 되고 첫날밤을 함께 보냈다.


당시 두 사람의 대사는 "사랑해요" 밖에 없었으나 잡아먹을 듯 잡히는 두 사람의 '불도저' 같은 키스신은 시청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3억 뷰를 넘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5. '1%의 어떤 것' 하석진X전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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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드라맥스 '1%의 어떤 것'


마지막으로 소개할 키스신은 드라맥스 '1%의 어떤 것'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하석진과 전소민이 만든 작품이다.


당시 두 사람은 수도 없이 많은 키스신을 만들었다. 그 중에 '레전드'로 남는 건 단연 소파 키스였다.


극 중 이재인(하석진 분)은 소파에 앉아있던 김다현(전소민 분)을 지그시 쳐다보더니 확 다가가 입을 맞췄다.


김다현에게 뜨겁게 입을 맞추던 이재인은 "이제 가야겠다. 큰일나겠다"라고 말하며 일어섰다. 이때 이재인은 다정하게 김다현의 입을 닦아줬다. 박력 넘치면서도 스윗한 모습은 여심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