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어느덧 데뷔 9년 차가 된 가수 이미주(29)가 방송인 조나단(23)과 래퍼 래원(22)에게 '선배미'를 마구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미주가 연하남 조나단, 래원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해당 방송에서 이미주는 조나단, 래원과 함께 PC방에서 담소를 나누며 게임을 즐겼다.
이미주는 초등학교 다닐 때 달고나를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다는 이들의 말을 듣고 크게 놀라며 세대 차이를 몸소 느꼈다.
이들은 게임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식당에 도착했다. 이미주가 주문을 마치자 막내 래원이 직접 물을 세팅했다.
이미주는 "래원이가 막내 생활을 좀 해봤나 봐"라고 칭찬한 뒤, "그런데 젓가락이 없네?"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이에 조나단과 래원이 허겁지겁 수저를 세팅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미주는 조나단과 래원에게 언제 데뷔했냐고 물은 뒤, 2019년이라고 대답한 이들에게 자신은 2014년에 데뷔했다며 서열을 정리했다.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 중에 가장 나이가 어린 이미주는 자신보다 동생인 이들에게 막내로서 사회생활을 잘 하는 법을 전수해 주기도 했다.
또한 PC방에서 이미주가 왔는데도 앉아있었던 이들의 태도를 유쾌하게 지적하며 "라떼는 말이야"라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센스 넘치는 이미주의 '라떼' 장난으로 인해 조나단과 래원은 어색함을 조금 풀 수 있었다.
한편 MBC 인기 예능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2분 3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