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다음 달 컴백 앞둔 빅뱅 태양, 아빠 된 후 더 성숙해진 비주얼 뽐낸 티저포스터 공개

인사이트Instagram 'yg_ent_official'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4년 만에 4인조로 컴백하는 빅뱅 멤버들의 티저 포스터가 속속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양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전날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 역시 확 달라진 비주얼과 성숙한 아우라를 뿜어내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 속 태양은 겨우내 꽁꽁 언 땅에서 추위를 이겨내고 힘차게 싹을 틔운 자연과 동화된 모습이다. 


싱그러운 초록의 꽃밭과 내리쬐는 햇살이 그를 부드럽게 감싸고 있어 생동하는 봄기운을 물씬 풍겼다.



태양의 평온한 표정과 나른한 눈빛은 그동안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녹인다.


태양의 성숙하면서도 아련한 모습은 폴라로이드 사진 프레임에 담겨 아련한 향수를 자극했다.


대체 불가한 독보적 음색과 힙합 스웨그로 무대를 휘저어온 그가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는 어떠한 감성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신곡 제목이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인 만큼 네 멤버가 계절 별로 어떤 상징성을 띠고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오는 4월 5일 0시 발표될 예정이다.


YG 측은 앞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멤버들의 지난 시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곡"이라며 "그들의 진정성 있는 음악과 메시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