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신사와 아가씨', 오늘(27일) 마지막회 앞두고 지현우♥이세희 '결혼' 예고

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신사와 아가씨'가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 51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애나킴(이일화 분)에게 친딸 박단단(이세희 분)과의 사랑을 응원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단단도 애나킴과 뒤늦게나마 함께 시간을 보내며 모녀의 정을 쌓았다. 하지만 애나킴이 수술을 앞두고 쓰러진 모습이 공개돼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애나킴의 생사 얘기 대신 결혼 준비에 나선 이영국과 박단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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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


예고편은 박수철(이종원 분)의 내레이션이 등장하면서 이영국이 박단단과의 결혼을 정식으로 허락받았다는 사실이 나왔다.


이후 이영국은 자신의 세 자녀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했고 프러포즈의 방법을 고민하며 망설였다.


이영국은 망설이고 있을 때 박단단은 프러포즈를 하지 않는 이영국에게 "왜 반지가 안 나와?"라며 의아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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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신사와 아가씨'


급기야 이영국의 차를 타고 가던 박단단은 혼잣말로 "프러포즈 안 하고 얼렁뚱땅 대충 넘어가려는 거야?"라고 말하곤 "저 이 결혼 안 할래요"라고 질렀다. 이후 차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조사라(박하나 분)는 해외로 떠나려는 듯한 모습이 나와 그의 엔딩도 어떻게 끝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로 30% 후반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마지막 회는 오늘(27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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