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키스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남주혁 분)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겼다.
26일 tvN 제작진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13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영상에서 나희도와 백이진은 야채호빵과 단팥호빵을 반으로 갈라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호빵을 먹는 백이진을 쳐다보던 나희도는 백이진의 옷깃에 붙은 실밥을 떼어주려고 손을 뻗었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러나 이를 키스를 시도하는 것으로 오해한 백이진은 호빵을 얼른 입에 물고 황급히 고개를 돌려 나희도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나희도는 일어서서 "키스하려던 거 아니거든? 실밥 떼어주려던 거야!"라고 울먹이며 크게 소리 질렀다.
나희도는 오해받은 게 부끄러웠는지 자신이 들고 있던 호빵까지 백이진의 입에 물린 후 줄행랑을 쳐 웃음을 유발했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홀로 남은 백이진은 "희도야"라고 연신 외치며 나희도를 애타게 불렀지만,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지난주 방영된 12화에서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이들이지만, 해당 영상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소 어색해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자세한 전말이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욱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내용은 26일(오늘)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1분 5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