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신인 걸그룹 빌리의 일본인 멤버 츠키가 트와이스 사나와 유사한 목소리, 말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공개된 웹 예능 '문명특급' 240화에는 츠키, 권은비, 이성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재재는 츠키가 무대에서 1초마다 표정이 바뀌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걸 언급했다.
누리꾼은 "아이돌 하려고 태어났다", "이렇게 표정 잘 쓰는 토끼는 없을 거다", "춤도 열심히 표정도 열심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츠키는 특별하게 연습을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한 가운데, 그는 이날 목소리와 말투로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일본 국적을 가진 츠키는 다소 서툴지만 사랑스러움을 자아내는 한국말 솜씨를 드러냈다.
츠키는 하이톤의 목소리와 애교 넘치는 말투를 뽐냈다.
이는 "치즈김밥"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의 보이스를 떠오르게 했다.
사람들은 "츠키 말투나 톤이 진짜 사나 같다", "너무 러블리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츠키가 속한 빌리는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으로, 지난해 11월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