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싱 남자 사브르 간판 김준호가 배우로 활약할 예정이다.
25일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번주 방송분 선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낯선 남자와 같이 있는 나희도(김태리 분)를 질투하는 백이진(남주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백이진의 심기를 건드린 남자의 정체는 바로 나희도와 친분이 있는 펜싱선수 김준호였다.
실제로 펜싱선수인 김준호가 드라마에서도 같은 직업으로 나오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또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준호는 멀리서 걸어오는 와중에도 조각 같은 이목구비를 뽐내며 주변을 환하게 밝혔다.
앞서 김준호는 배우 하지원이 소속된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이 많은 김준호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발휘해 방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호 역시 펜싱선수 본업은 물론 방송계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하며 펜싱을 대중적으로 알리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그가 김태리, 남주혁과 호흡을 맞추며 어떤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