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박정자란 죄인 역할을 맡으며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신록이 '스위트홈2'에 캐스팅됐다.
25일 스타뉴스는 김신록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2'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스위트홈' 시즌 1에 출연하지 않았던 김신록이 시즌 2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스위트홈 2'에 출연해 또 한 번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지옥'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되고 있는 김신록은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로 데뷔한 배우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수재인 그는 연기에 대한 열망 때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다시 진학해 예술전문사까지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18년 만에 빛을 보게 된 김신록이 '스위트홈 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스위트홈'에 나온 송강,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김남희 등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