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김민서 팬 트위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드리핀 멤버 김민서가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 드리핀은 팬들과 '영통팬싸'(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한 팬은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에서 김민서와 '영통팬싸'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은 큼지막한 기기를 준비해 영상통화로 김민서의 얼굴을 띄어놓은 다음 함께 사진을 찍는 유쾌한 아이디어를 보여줬다.
드리핀 김민서 팬 트위터
김민서는 브이·꽃받침 포즈 등 팬과 같은 동작을 취하며 최선을 다해 사진 촬영에 임했다.
마지막 네 번째 사진에서는 김민서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김민서는 "너 가만히 있어 봐"라고 연신 외치더니 고개를 팬 쪽으로 돌려 입술을 앞으로 쭉 내밀었다.
드리핀 김민서 팬 트위터
이는 마치 김민서가 팬의 볼에 뽀뽀를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이었고, 결과물은 훌륭했다.
팬은 "민서랑 '인생네컷' 찍기 버킷 달성"이라며 마지막 컷에 대해서는 "민서 앙큼한 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앨범 'Boyager'로 데뷔한 드리핀은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며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