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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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로 고생하고 있다면 치질을 의심해 봐야 하는 이유

인사이트동국제약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치질은 발생하는 부위가 민감하고, 혈관의 문제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청결의 문제로 발생한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하여 질환을 숨기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으로 초기에 관리하지 않고 치질을 그대로 방치하면 중증으로 악화되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통과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치질은 항문혈관의 문제로,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치질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다.


① 변비와 설사 ② 과음, 과로, 스트레스 ③ 비만 ④ 임신과 출산 ⑤ 가파른 산행, 과도한 근력 운동이나 야구, 골프같이 복압이 커질 수 있는 운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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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비 있다면 치질 걸릴 확률 더 커져


변비가 있다면 치질에 걸릴 확률이 변비가 없는 사람에 비해 4배 더 높다. 변비가 있으면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게 되는데 이런 습관이 항문 혈관을 확장 시켜 치질을 유발할 수 있다.


동국제약이 2020년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8% 즉 10명 중 3명은 변비 증상을 경험하고 있었다. 


또한 변비 증상이 있는 사람의 35%가 치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증상이 없는 사람(8%)에 비해 치질 발병률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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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치질이 있는 사람 중 67%는 변비를 동반하고 있어 두 질환 간 상호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질은 원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치질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변비 완화 및 치질 관리를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다.

  

① 채소와 과일로 풍부한 식이섬유 섭취해 변비 예방, ② 과도한 근력운동이나 가파른 산행 등 복압을 높이는 스포츠는 NO!, ③ 규칙적이고 가벼운 운동, ④ 변기에 오래 앉아있지 않기


치질 증상의 정도를 구분했을 때 배변 시 탈항은 없지만 출혈이 있는 상태, 배변 시 점막이 밖으로 빠져나오고 들어가는 정도의 증상이 있다면 경/중증도로 볼 수 있다. 이 정도의 단계라면 약물요법으로 관리가 가능해 일반의약품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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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오스민 성분의 먹는 치질약 


치질을 치료하는 일반의약품은 경구제, 연고제, 좌제로 구분된다. 그중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먹는 치질약은 혈관 탄력 개선 및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의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대표적으로 동국제약의 '치센(캡슐)'이 있다. 무색소 캡슐을 적용해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오스민을 2주 복용 후 통증 및 출혈 등 대부분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Ref. Clin Ter 151: 341-344. 2000

Angiology 1994; 45(6): 57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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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민' 성분의 먹는 치질약 장점은 첫째, 치질에 따른 여러가지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킨다는 점이다. 


복용 2주 후 통증 및 출혈 등의 증상이 신속히 개선된다.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항문 가려움증과 같은 항문 불편감을 개선시킬 수 있다. 치질은 만성 질환이므로 중단하지 말고, 최소 2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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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증상에 따라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증상의 신속한 개선을 보기 위해서는 복용 초기 4~7일 동안, 또는 증상이 심할 때에는 1일 6캡슐까지 복용이 가능하다.


디오스민 성분의 먹는 치질약 '치센'은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1일 2회, 1회 1캡슐 복용하면 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증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치질은 발생 부위가 민감해 중증이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 방치율이 높은 질환 중 하나다. 초기부터 증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먹는 치질약을 적극 활용해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