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주식으로 '집값' 이상 벌었다가 싹 날린 노홍철이 '멘탈' 붙잡을 수 있었던 이유

인사이트SBS '써클 하우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주식으로 큰돈을 잃어봤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는 '떡상에 집착하고 좋아요에 중독된 우리'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23살의 나이에 전 재산을 주식에 올인했다는 사연자 한탕이가 등장했다.


한탕이는 3주 전에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한 대 값인 7천만 원을 날렸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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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써클 하우스'


투자 외엔 관심 있는 게 없다는 한탕이에 노홍철은 "조심스럽지만 (주식으로) 차값이 아니라 집값 이상의 돈을 벌었다가 날려봤다"라고 고백하며 조언을 시작했다.


노홍철은 만약 다른 사람이 자신처럼 돈을 잃었다면 안 좋은 생각을 했을 거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스럽게 저는 한탕이 씨 나이 때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경험을 많이 했다"라며 "소통을 해서 얻어지는 에너지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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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써클 하우스'


그러면서 노홍철은 최근 못 움직일 정도로 허리를 삐끗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노홍철은 "누워있는데 친구들이 와서 떡볶이도 사다 주고 좋다는 약도 갖다 줬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노홍철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중요하더라"라며 얘기를 마쳤다.


인사이트SBS '써클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