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천우희가 세상에 없던 독보적인 선언을 외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14일 공개된 광고 영상 하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천우희가 편안한 체크 잠옷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우희는 식탁 위에 쌓인 배달 음식과 식재료를 갑자기 내팽개치더니 식탁에 발을 올린 당찬 포즈로 돌연 "편식 선언"을 외쳤다.
사실 천우희가 외친 '편식 선언'은 다름 아닌 편하게 좀 먹고 살고 싶다는 간절함이 담긴 "간편식 선언"이다.
해당 영상은 간편식 플랫폼 '윙잇'의 TV CF 영상으로 공개 직후 MZ 세대의 폭발적인 공감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F는 천우희가 프로자취러로 등장하는 '배달편', 미식가로 등장하는 '입맛편', 배우로 등장하는 '관리편'까지 총 세편으로 제작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편식 심한 사람으로서 동감했더니 아니었네", "간만에 신박한 광고가 탄생했다", "간편식 마니아로서 나도 선언에 동참하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우희는 4월 20일에 개봉하는 영화 '앵커'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