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신장 투석 치료 중인 아내 생일 맞아 '돈바구니' 플렉스한 '사랑꾼' 이수근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이 아내 생일을 맞아 돈바구니 플렉스로 마음을 전했다.


24일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돈바구니 처음 받아봐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형형색색의 꽃에 둘러싸인 투명볼이 눈에 띄는 돈바구니가 담겼다.


투명볼에는 만 원짜리 지폐 수십 장이 들어 있고, 외곽에는 '울 여봉봉이 세상에 있어줘서 제일 감사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아내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이수근의 정성이 느껴져 감동을 안긴다.


이수근은 지난 21일에도 신장 투석 치료를 받은 박지연을 위해 정성껏 소고기를 구워주는 스윗한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앞서 박지연은 둘쨰 아들을 가졌을 때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박지연은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고, 현재 신장 투석 치료 중인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이수근, 박지연 부부는 지난 2008년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