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검은 사제들' 개봉 첫날 19만 관객...압도적 1위

via 영화 '검은 사제들'​ 스틸컷

 

영화 '검은 사제들'이 11월 첫 주 개봉 영화 흥행 스코어를 갈아치웠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지난 5일 전국 834개 스크린에서 19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하루 만에 누적 관객 19만 7,584명을 기록한 '검은 사제들은 5일 실시간 예매율 42%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틀째인 6일에도 여전히 실시간 예매율 45%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검은 사제들'의 주말 흥행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 후 줄곧 1위를 달리던 '그놈이다'는 '검은 사제들'의 열풍에 밀려 2만 1,724명의 관객 수를 기록해 2위로 하락했으며 3위는 5일 개봉한 '더 셰프'가 차지했다.

 

한편, 강동원과 김윤석이 2009년 영화 '전우치'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