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인기 많아 '유느님' 애칭 가진 유재석에 윤여정이 격하게 안타까워한 이유 (영상)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윤여정이 '유느님'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인기가 많은 유재석을 안타까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윤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여정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인 '파친코'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고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윤여정은 MC 유재석에게 "유재석 씨한테 뭐 하나 물어봐도되요?"라며 "왜 유느님이라고 해요?"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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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당황해 아무말도 못하고 있자 조세호는 "신처럼 완벽하다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부른다"라며 '유느님' 애칭 의미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윤여정은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지었고, 이때 자막에는 '어우 세상에, 내가 지금 뭘 들은 거니..'라고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팬분들이) 과하게 별명을 붙여 주셨다"고 하자 윤여정은 "별명도 과하다. 그럼 너무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다고 하지 말라고 하기도 뭐해서 그러시다 마시겠지 싶어 그냥 있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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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윤여정은 유재석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그래도 난 그동안에도 불편할 거 같다. 길 걸을 때도 똑바로 걸어야 할 거 같고 유느님처럼 걸어야 할 것 같지 않아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게까지 일상에 힘든 짐을 짊어질 정도는 아니다"라며 웃어 보였고, 조세호는 "가끔 가다가 본인도 스트레스 받으시면 저희한테 푸시기도 한다. 심한 욕을 하시기도 하는 그게 '가만 안 두겠어' 정도다"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유재석 씨 보면서 바르게 살고 그러면 저 사람 힘들겠다 싶었다"라고 안타까워 하면서도 "그렇다고 나도 타락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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