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외도를 일삼는 축구선수에 대한 아내의 폭로가 공개돼 논란이다.
수많은 K리그 스타들이 의심을 받는 가운데, '국대급 골키퍼'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조현우(울산 현대)가 지목을 당하고 말았다.
이에 조현우의 아내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지난 22일 조현우의 아내는 "짝사랑 이상무"라는 내용과 함께 조현우의 하트 사진을 찍어 올렸다.
조현우의 아내는 "(남편은) 여전한 누나 바라기다"라며 "DM 안 보내주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애로부부 사연을 보고 걱정·의심 등을 한 팬들에게 조현우는 사연 속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남편은 명품 안 좋아하고 신상 휴대폰만 좋아한다"라며 '#애로부부가뭐고', '#사랑인걸'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팬들은 이를 보고 "팬들은 다 안다. 조현우가 소문난 사랑꾼인 걸"이라고 반응하며 조현우를 믿는다며 그의 아내를 응원했다.
한편 애로부부에는 국가대표급 축구선수 A씨의 아내가 폭로한 사연이 방송됐다.
A씨가 국대로 선발된 뒤 거액의 연봉을 받자 무명 시절부터 헌신했던 아내에게 이혼 통보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겉으로는 딸바보, 사랑꾼 이미지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가정을 등진 채 외도를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겨 큰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