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조정치가 파격적인 비주얼로 변신한 근황이 공개됐다.
23일 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일 짱이다. 필터도 안 썼는데 카메라를 들이미니 하필 렌즈에 뭐가 묻어서 이렇게 나오네. 완벽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조정치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조정치는 조금 수척해진 얼굴과 장발 헤어스타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턱수염은 마치 '자연인'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사유리는 "옛날 그림에 나온 사람 같아"라고 말했고, 양파는 "저도 찬성이요"라며 정인의 말을 납득했다.
도사를 떠올리게 하는 조정치의 모습은 앞서 윤종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윤종신은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의자에 앉아있는 조정치의 모습을 공개했다.
수염을 기른 채 퀭한 표정으로 있는 그의 모습에 누리꾼은 "인질로 잡혀있는 것 같다", "감금설 돌 법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치와 정인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