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hopin Institute / Youtube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의 콩쿠르 실황 연주 음반이 발매됐다.
6일 클래식 음반 제작업체인 도이체 그라모폰(DG)은 조성진이 콩쿠르 예선과 본선에서 연주한 곡들 가운데 4곡을 엄선해 담은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된 앨범에는 예선과 본선 1차에서 연주한 '녹턴 op.48-1', 2차에서 연주한 '소나타 op.35'와 '폴로네이즈 op.53', 3차에서 친 '24개의 프렐류드 op.28' 등 4곡이 담겨 있다.
그 중 '폴로네이즈 op.53'은 조성진에게 '폴로네이즈 최고 연주상'을 안긴 작품으로 폴란드 대통령의 기립박수까지 받았다.
한편 이번 음반은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만으로 아이돌의 음반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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