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모르는 사람에게 장난치며 틱톡 영상 찍던 인플루언서의 통쾌한 최후 (영상)

인사이트Twitter 'NoContextHuman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조회 수로 큰돈을 버는 인플루언서들이 늘어나면서 선을 넘는 영상을 찍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낯선 사람에게 몰래 다가가 짓궂은 장난을 하는 일명 '프랭크 영상'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 틱토커는 프랭크 영상을 촬영하다가 시민에게 제대로 '참교육'을 당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프랭크 영상을 찍을 상대를 잘못 골랐다가 곤경에 처한 틱토커 제이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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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NoContextHumans'


매체에 따르면 팬들 사이에서 '제이'라 불리는 틱토커 'jaykindafunny8'은 조회 수를 높여줄 콘텐츠를 위해 철물점으로 향했다.


대부분의 목표물들은 보통 그의 장난을 웃어넘기거나 무시하고 가버렸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영상에서 제이는 아무 생각 없이 쇼핑을 하고 있는 남성의 뒤로 다가갔다.


그의 손에는 PVC 파이프가 들려 있었다. 이를 확성기로 사용해 남성을 놀래줄 심산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NoContextHumans'



제이는 남성의 귀에 파이프를 대고 "무냐뇨"라고 외쳤다. 이때 놀란 남성이 그에게 반격을 시도했다.


순식간에 남성은 제이를 잡고 바닥에 넘어뜨린 뒤 헤드록을 걸었다.


남성이 제이를 넘어뜨리고 헤드록을 걸기까지는 3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


제이는 고통스러움에 몸부림치며 "장난이었어요!"라고 계속 외쳤지만 남성은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제대로 교훈을 줬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성의 대처를 칭찬했다.


제이는 현재 계정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틱톡 계정에 프랭크 영상을 올리고 있다.


더욱 짓궂어진 그의 장난에 그가 또 다른 참교육을 당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