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아이 둘 엄마 '31살' 홍영기 "LA 여행 중 美 중학생에 번호 따여"

인사이트Instagram 'kisy0729'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송인 홍영기가 미국 여행 중 현지 중학생에게 번호를 따였다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LA 여행 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영기는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요"라며 "유니버셜은 제게 꿈만 같던 곳이라 에너지가 마구마구 쏟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심지어 중학생 서양 남자 아이들에게 번호따였는데 한국 나이론 초등학생이더라구요...?"라며 "제 나이는 말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sy0729'


실제로 홍영기가 직접 공개한 영상 속에는 앳되어 보이는 금발의 학생들과 번호를 교환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을 방문한 홍영기는 31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완벽한 동안 얼굴을 하고 있어 주변의 오해(?)를 샀다.


홍영기는 "서양인 친구 사귀기가 버킷리스트였는데 초등학생들과 친구가 될 줄이야"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다 2014년 3세 연하의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