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황희찬의 '힙'한 패션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황희찬은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이날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훈련을 위해 이곳에 입소했다.
선수들은 슈트가 아닌 '사복' 차림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그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을 뽐낼 기회를 부여받은 선수들은 저마다 개성을 드러내는 사복 패션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팬들의 눈길을 끈 선수는 바로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하얀색 재킷과 주머니가 많이 달린 카키색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줬다. 진주목걸이 덕분에 더욱더 '힙'한 패션이 완성됐다.
황희찬의 사복 패션을 본 팬들은 "엄마 패물함에서 목걸이 훔친 거 아니냐", "한결같아서 좋다" 등의 웃픈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어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29일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마지막 10차전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