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에 '벽밀치기' 키스

via MBC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지성준)이 황정음(김혜진)에게 '벽밀치기' 키스를 시도했다.

 

5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박서준과 황정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자신이 꿈꾸던 동화작가에 대한 열망이 커진 황정음은 박서준에게 1년 뒤에 결혼하자며 급하게 준비한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박서준은 황정음에게 "너 만나기 전에 난 세상에 이런 행복이 존재하는지 조차도 몰랐어. 네가 나한테 느끼게 해준 행복들, 너한테도 평생 느끼게 해주고 싶어. 1년 뒤에 결혼해줄래"라며 고백했다. 

 

이어 박서준은 "오늘 꼭 집에 가야해?"라고 물었고, 김혜진은 "빨래도 개야 하고 분리수거도 해야 한다"라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잠시후 황정음은 다시 박서준의 집으로 돌아왔고, "굳이 오늘 빨래를 안 개도 될 것 같고 분리수거도 오늘 안 해도 될 것 같은데"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박서준은 문 앞에서 우물쭈물하던 황정음을 끌어당겨 벽에 밀어붙인 뒤 진한 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최시원(김신혁) 역시 정체를 밝힌 뒤 혜진에게 작별 인사로 포옹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