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엔조이커플 손민수♥임라라, 연애 9년차에 동거 시작 (영상)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인기 유튜버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가 동거를 시작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중대발표! 저희 드디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민수, 임라라는 "저희가 드디어 같이 살게 됐다"라고 최근 동거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수많은 고려 끝에 같이 살게 됐다는 임라라는 "그렇다고 저희가 결혼하는 건 아니다. 아직 '결혼은 무조건 해야겠다', '아이를 무조건 낳아야겠다'라는 확신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임라라는 손민수가 오랫동안 살았던 전셋집 계약 문제로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갈 데는 못 골랐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새 집 구할 때까지는 있으라고 했는데 '그러면 같이 살까?'라고 자꾸 나를 꼬시더라"라며 "엄마와도 지지한 얘기를 했는데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무조건 같이 살아 보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라라는 "내가 누군가와 결혼할 거면 꼭 살아 보고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평생 살 건데 안 맞으면 어떻게 하느냐. 연애를 길게 했다고 이 사람을 다 아는 게 절대 아니더라"라고 했다.


손민수가 살아 봤는데 안 맞으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임라라는 그때는 헤어지는 게 맞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임라라는 "앞으로도 동거한다고 달라지는 것 없이 계속해서 건전하게 '엔조이커플'답게 선을 지키면서 콘텐츠를 올릴 거다. 여러분들이 그래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라라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조립식 가족' 출연 소식을 전하며 "'엔조이커플'이 같이 살면서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얘기했다.


한편 손민수, 임라라는 9년째 연애 중이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