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장광 딸 미자가 삼성전자 주식 수익률이 마이너스라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광의 집을 방문한 김준호,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장광의 아내 생일 파티를 마친 뒤 장광 딸 미자, 아들 장영과 대화를 나눴다.
장광 아내는 38살 아들이 작년까지 용돈을 받아썼다며 건설적인 일은 하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김준호는 "요즘 젊은이들 많이 하는 주식이나 코인은 안 하지 않냐"라 물었고, 장영은 "주식에 모아놓은 돈 넣었다가 돈이 묶였다"라고 답했다.
미자 역시 "저는 S전자 9만 4천 원에 들어가 있다"라며 촬영일 기준으로 마이너스 25% 수익률을 고백했다.
장영도 수익률이 마이너스 30% 정도 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면 김종국은 "나는 아예 안 한다. 사업도 안 한다. 저는 리스크 싫어한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살면서 고민할 거리를 하나라도 줄이자는 생각이다. 열심히 일해 벌고 리스크를 줄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 주식은 7만 원 초반대를 기록 중이다. 미자, 장영은 아직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