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25살의 나이 차이를 무너뜨린 사랑꾼 부부가 나온다.
내일(21일) 방송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부부가 등장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두 사람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짧게 담겼다.
남성은 "취미로 라이브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30명 정도 들어왔다. (아내는) 그 중에 한 분 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인연이다"라고 좋아했다.
특히 두 사람의 나이 차이 또한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올해 27살이었으며 남편은 52살이었다. 25살 나이 차이를 무너뜨리고 결혼한 이들의 모습에 서장훈은 "거의 두배인데?"라고 놀라워 했다.
또한 남성은 "처음 만났는데 약혼식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서장훈은 "약혼식을? 처음 만났는데? 초면에 약혼식을 했다고?"라고 되물으며 연신 믿지 못해 했다. 이수근은 그런 서장훈을 보며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는 달달한 부부의 고민과 함께 집 청소를 안하는 아빠 때문에 괴롭다는 어린 딸의 고민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 157회는 내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