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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6살 연하 남자친구의 '순결 고백' 이후 첫 성관계를 가진 여자친구가 뜻밖의 고민을 토로했다.
아직 첫경험을 한 적이 없다던 남자친구가 잠자리에서 너무도 능숙하고 자연스러운 스킬을 구사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iin'은 "내 첫사랑은 너야. 난 아직 순결해"라고 말한 남자친구의 고백에 의구심을 갖게 된 여성의 고민글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두 번의 연애를 경험한 고민녀 란 안(Lan Anh)은 최근 6살 어린 연하 남자친구와 세 번째 연애를 시작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미 경험이 있었던 란은 남자친구와 사랑에 빠진 후 곧바로 잠자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나한테 자기는 진짜 첫사랑이야"라며 "난 사실 아직 경험이 없어"라고 깜짝 고백을 해왔다.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란은 조금 당황하기는 했지만 연하의 매력을 느끼며 세 번째 데이트에서 그토록 바라던 성관계를 나눴다.
하지만 막상 관계를 맺은 뒤 여성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분명 남자친구가 처음이라고 말한 것과 달리 너무도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스킬까지 좋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첫사랑이자 첫경험 상대라는 남자친구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었던 여성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사연을 공유하며 한 가지 질문을 남겼다.
"남자의 순결은 증명할 수 없겠죠? 제가 처음이라는 남자친구의 말을 믿어도 되는 걸까요? 정말 처음부터 잘할 수도 있나요?"
여성의 고민에 많은 누리꾼들은 "꼭 처음이라고 못하진 않을 수도", "보고 배우는 게 있으니까?"라는 입장과 "처음부터 당황하지 않고 잘하면 나도 의심되긴 할 듯"이라며 공감하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