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오토바이 사고로 '22살 아들' 잃은 송해의 가슴 아픈 가족사

인사이트IHQ '은밀한 뉴스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송해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다시금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34년 동안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국민 MC 송해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포터 김태진과 '전국노래자랑' 출신 가수 지원이가 함께해 송해의 사연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특히 송해의 가슴 아픈 가족사 이야기도 전해져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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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HQ '은밀한 뉴스룸'


6.25 전쟁으로 어린 시절 어머니와 헤어진 사연, 그리고 22살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송해는 2018년 지병을 앓던 와이프 석옥이 씨와 사별하고 1984년에는 22살이던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이와 관련해 송해는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 "오토바이를 탄 아들이 사고를 당했다"라며 "아들이 사고가 났던 한남대교를 아직도 잘 안 다닌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은밀한 뉴스룸'에는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는 송해가 모니터로 소개돼 가수 지원이도 함께 눈물을 쏟았다.


인사이트IHQ '은밀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