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유치해서 재밌다" 입소문 타고 시청률 10% 넘긴 '사내맞선', 넷플 1위 등극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안효섭, 김세정의 '사내맞선'이 꿀잼 입소문을 타고 넷플릭스 정상에 올랐다.


18일 오후 4시 기준 SBS '사내맞선'이 화제작 '소년심판',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지난 15일 방송된 6회에서는 일을 빙자한 바다 여행을 떠나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강태무, 신하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인사이트SBS '사내맞선'


방송 말미에는 깅태무가 신하리에게 기습 "자기야"라고 하며, 신하리 친구들에게 자신을 신하리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해 '심쿵'을 유발했다.


비록 강태무, 신하리가 계약 연애 중이지만 서로에게 진짜 호감을 느끼고 있는 중이라 추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브 커플' 차성훈(김민규 분), 진영서(설인아 분)의 급진적인 관계 발전도 관전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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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사내맞선'


술에 취한 진영서는 차성훈에게 기습 뽀뽀를 날린 뒤 입술을 뗐지만, 차성훈이 다시 입을 맞추면서 두 사람은 길거리 키스를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사내맞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0.1%였다.


방영 시작한 지 3주 만에 10% 벽을 뚫고, 넷플릭스 1위까지 오른 '사내맞선'이 추후 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