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국가의 부름을 받고 팬 곁을 잠시 떠났던 연예인들이 돌아오고 있다.
올해만 해도 배우 우도환, 빅스 켄, 엑소 수호 등이 군 복무를 마치고 멋있게 전역했다.
앞으로도 많은 스타들이 사회로 돌아와 안방극장과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전역까지 100일도 안 남아 팬들에게 곧 '꽃신'을 신겨줄 연예인 6명을 소개한다.
1. 정가람 - 2022년 4월 11일
배우 정가람은 지난 2020년 10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2011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단역으로 데뷔한 정가람은 SBS '풍문으로 들었소', 영화 '독전', '기묘한 가족',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는 4월 11일 전역하는 그가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2. 박경 - 2022년 4월 18일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은 지난 2020년 10월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당시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병무청의 판단으로 지난 1월 한차례 입대를 연기한 바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기에 입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블락비 활동과 더불어 솔로, 프로듀서로서도 눈에 띄는 족적을 남긴 그의 전역일은 오는 4월 18일이다.
3. 첸 - 2022년 4월 25일
그룹 엑소 멤버 첸은 지난 2020년 10월 26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어오고 있다.
첸은 군 복무 중인 올해 둘째 아이를 얻기도 했다.
오는 4월 25일 그의 전역날을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4. 지코 - 2022년 4월 29일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는 지난 2020년 7월 30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입대 전 지코는 'Boys And Girls', '너는 나 나는 너', 'Artist', '아무노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왔다.
오는 4월 29일 소집해제되는 지코가 또 어떤 노래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5. 박보검 - 2022년 4월 30일
배우 박보검은 지난 2020년 8월 31일 해군 의장대 문화홍보단에 입대했다.
해군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군 복무 중인 박보검의 모습이 몇 차례 공개된 바 있어 이목을 끈 바 있다.
현재 박보검은 마지막 휴가를 나온 상태이며, 오는 4월 30일 미복귀 전역한다.
6. 신재하 - 2022년 5월 23일
배우 신재하는 지난 2020년 11월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2014년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로 데뷔한 신재하는 SBS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했다.
오는 5월 23일 신재하의 전역날에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