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BS Catch'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호흡을 맞추는 안효섭, 김세정이 밸런스 게임에 나섰다.
최근 SBS '사내맞선' 측은 선택지만 봐도 머리에 쥐가 내리는 각종 밸런스 게임에 임한 안효섭과 김세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애인과 1시간 싸우기'와 '상사에게 1시간 혼나기' 중 딱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둘 다 끔찍한 상황이지만 안효섭과 김세정은 크게 고민하지 않고 각각 전자와 후자를 택하며 엇갈린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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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은 "(애인과) 아무 이유 없이 싸우진 않을 것 같다. 합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싸우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세정은 "애인과 1시간 싸우면 싸우는 것도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싸우고 나서 말을 주고받는 것조차도 어색해지는 그 공기가 싫다"라고 주장했다.
또 두 사람은 '사내 연애를 들킬 위기에 처했을 때 애인과 거리를 둔다 VS 당당하게 밝힌다'라는 질문에서도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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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전자를 택한 김세정은 "결혼할 사이면 당당히 밝히겠지만, 아니라면 지금의 위치를 더 잘 지켜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안효섭은 "이미 들킬 상황에 놓여 있으면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다"라며 후자를 택했다.
한편 안효섭, 김세정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사내맞선'은 꿀잼 입소문을 타고 지난 15일 10.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내 생의 최악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