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미쳐서 인간 공격하게 된 사람들"...구교환·신현빈 나오는 새 스릴러물 '괴이' (영상)

인사이트티빙 '괴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역대급 좀비물 '부산행' , '반도'를 선보였던 연상호 감독이 새로운 스릴러 물로 돌아왔다.


18일 티빙 측은 오는 4월에 공개되는 스릴러 드라마 '괴이'의 티저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상호 감독이 쓴 '괴이'는 땅속 깊은 곳에 잠들어있던 저주받은 불상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다.


불상을 꺼낸 진양군 사람들은 순식간에 혼돈과 공포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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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괴이'


티저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 정기훈(구교환 분)은 "애초에 꺼내지 말아야 될 걸 꺼낸 거야"라며 연신 불안해 했다.


이어 예고편에는 '눈을 본 자 지옥에 갇힌다'라는 문구가 나오고, 귀불에 현혹된 사람들이 폭주하는 끔찍한 모습이 그려진다.


불상과 눈을 마주친 뒤 저주받게 된 사람들은 좀비라도 된 것처럼 정신을 잃고 다른 사람을 공격했다. 저주받은 이들에게 목을 물린 듯한 사람들도 점차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주인공들은 "빨리 다 묶어야지. 언제 다 미쳐버릴지 모르는데"라며 다급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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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괴이'


과연 괴이한 일이 연이어 벌어지는 진안군이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괴이'에는 구교환 말고도 신현빈, 김지영, 박호산, 곽동연, 남다름 등 연기파 배우가 출연한다.


구교환은 기이한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고고학자 정기훈으로 분했다. 신현빈은 끔찍한 재앙을 맞닥뜨린 천재 문양 해독가 이수진으로 나오고, 김지영은 파출소장 한석희 역을 맡았다.


박호산은 진양군수 권종수로 변신했으며, 곽동연은 진양군의 트러블 메이커 곽용주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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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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