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그녀는 예뻤다' 측 "마지막 대본 완성, 결말은 비밀"

via MBC '그녀는 예뻤다'

 

종영까지 2회를 앞둔 '그녀는 예뻤다'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5일 TV리포트는 MBC '그녀는 예뻤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조성희 작가가 마지막 대본을 완성했으며 결말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엔딩을 두고 많은 추측들이 있지만 "해피 엔딩이 될지, 새드엔딩이 될지 말씀드릴 수 없다"며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드라마의 결말을 두고 황정음 귀신설 등 많은 추측이 불거졌을 때도 '그녀는 예뻤다' 제작진은 가장 모스트스러운 결말이 될 것이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14회에서는 그동안 비밀에 부쳐졌던 재벌 3세 부사장과 베스트셀러 작가 텐의 정체가 각각 김풍호(안세하), 김신혁(최시원)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서서히 비밀이 드러나고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지금 주인공인 지성준(박서준), 김혜진(황정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