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현우(38)가 벌크업에 완벽 성공한 후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배우 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운동광' 면모를 뽐냈다.
이날 이기광은 현우가 과거 벌크업을 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현우는 지난해 방송된 MBC every1 '브래드PT&GYM캐리'를 통해 벌크업에 도전한 후 6개월 만에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만들어 시청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은 바 있다.
현우는 방송 끝나고 몇 개월 동안은 일주일에 두세 시간씩 운동을 했지만, 요즘엔 운동을 자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래 182cm였지만 바른 자세로 운동을 했더니 1cm 정도 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운동 시작 전엔 몸무게가 64kg이었다가 운동 시작 후 70kg이 조금 넘었는데 지금은 60kg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몸짱' 아이돌로 유명한 이기광은 현우에게 순수 근육량으로만 5kg 정도를 찌운 게 아니냐며 말한 뒤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현우는 체지방률이 6%에 달한다는 엄청난 수치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이기광은 단기간 안에 순수 근육량을 그 정도로 늘린 건 대단하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