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고등래퍼' 출신 18살 래퍼, 강남 오피스텔서 극단적 선택 시도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Mnet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유명 래퍼 A군(18)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16일 뉴스1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래퍼 A군을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임의동행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임의동행이란 수사기관이 피의자의 동의를 얻어 피의자와 수사기관까지 동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A군은 이날 오전 4시 2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목적으로 번개탄 여러 개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인사이트Mnet '쇼미 더 머니'


조사 결과 당시 같은 방에서 자다 일어난 B씨가 번개탄에 물을 뿌려 다행히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며, A군과 B씨 역시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재산 피해 또한 일부 물품이 그을린 정도의 수준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조금 더 파악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