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빚 16억' 남은 이상민, 탁재훈이 추천한 코인 '-70%' 됐다며 분노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탁재훈의 추천으로 매수한 코인이 무려 '-70%'를 기록했다며 속상한 심정을 토로했다.


지난 15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 은혁, 이특, 시원, 신동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해당 방송에서 동갑내기인 이특과 희철이 크게 다퉜던 일화를 소개하자 김준호는 50살이 넘으면 잘 안 삐지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말을 듣자마자 이상민은 "재훈이 형이 나한테 코인을 추천해 줬는데 지금 마이너스 70퍼센트야"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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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은 탁재훈이 추천해 준 코인 수익률이 좋지 않았음에도 그와 계속해서 잘 지내고 있다는 맥락에서 말한 것이다.


심지어 이상민은 최근 방송에서 채무가 무려 16억이 남았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줄 몰랐다며 당황한 탁재훈은 "(수익률을) 내가 떨어트렸니?"라고 반문하며 가볍게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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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은 "8배 오르면 집 사라고 그랬잖아"라고 응수한 뒤 귀엽게 다투며 '찐친' 인증을 했다.


올해 나이 55살인 탁재훈과 50살인 이상민이 서로에게 삐지는 모습을 보여 앞서 김준호가 조언했던 것과 사뭇 달라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크게 웃어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