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영옥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던 일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자신이 생각하는 어른의 기준에 대해 밝혔다. 이날 그는 "젊은 사람들이 실수도 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는다. 나도 그런 걸 겪었는데 내버려두고 받아주면서 조언해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옥은 "실수를 해도 그냥 해야 돼"라며 경험담이 담긴 듯한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영옥이 과거 언급한 가정사에 관심이 쏠렸다.
앞서 김영옥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큰 손주가 27살 때 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술을 만땅으로 먹은 놈이 대포차에 면허도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영옥은 손자가 의식을 회복해 휠체어를 타고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좋아졌다고 덧붙여 팬들을 안도케 했다.
다만 그는 "손주가 혼수상태까지 갔다가 살아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옥은 1957년 데뷔해 100여편이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