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밥상 살 돈도 없는 '고딩엄빠' 19살 엄마의 출산 현장..."고통에 손 벌벌" (영상)

인사이트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른 나이에 엄마가 된 19살 '고딩엄빠' 박서현의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는 19살에 출산을 앞둔 박서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현재 만삭인 박서현은 동갑내기 남학생과 생활 중이다. 양가 부모님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한 두 사람은 집을 나와 살고 있다.


박서현은 돈이 너무 없어 출연료를 벌겸 부모님에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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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박서현 부부는 밥상 살 돈도 없어 음식을 방바닥에 놓고 식사를 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박서현의 출산 과정이 일부 공개됐다.


출산을 앞두고 긴장한 박서현은 아이 아빠의 품에 안겨 침착함을 찾으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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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하지만 진통이 계속되자 박서현은 고통에 몸부림쳤고, 급기야 손을 벌벌 떠는가 하면 비명을 질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진통 정도에 비해 아이는 좀처럼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의사는 "많이 아프냐"라며 제왕절개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박서현이 아이를 무사히 만날 수 있을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0일 방송된다. 


인사이트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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