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윤찬영이 수준급의 랩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출연자 박지후, 윤찬영, 유인수, 임재혁, 하승리, 이은샘이 나왔다.
이날 MC 이수근은 윤찬영이 자기소개서에 적은 장점 '대딩 래퍼'를 언급했다.
MC 김희철은 "원래 랩을 잘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윤찬영은 "잘하진 않는데 좋아한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JTBC '아는 형님'
임재혁은 "평소에 엄청 흥얼흥얼 거린다"라고 말했고, 박지후는 "되게 심취해서 부른다"라고 전했다.
이후 윤찬영은 지코 'FANXY CHILD' 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호응 많이 해달라"라며 살짝 부끄럼을 타던 윤찬영은 비트가 시작되자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180도 변신했다.
윤찬영은 무게감 있는 저음으로 강렬한 래핑을 쏟아냈다.
JTBC '아는 형님'
리듬까지 타며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윤찬영에 다른 사람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 2018년 스포츠동아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윤찬영은 "Mnet '고등래퍼'에 나갈 생각을 했을 만큼 랩을 좋아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윤찬영의 '고등래퍼' 출연은 아쉽게 무산됐다. 그는 "회사에서 말리더라"라고 이유를 전했다.
JTBC '아는 형님'
※ 관련 영상은 2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