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포켓몬빵 언박싱서 바로 '뮤츠' 띠부씰 나와 당근마켓으로 5만원에 팔아치운 양팡

인사이트YouTube '양팡 YangPang'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페이스북 공유24년 만에 재출시된 포켓몬 빵이 '품귀현상'까지 발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희귀한 포켓몬의 띠부씰(스티커)은 수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프리카 TV BJ 겸 양팡(양은지)가 뮤츠를 획득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1일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포켓몬 빵 전설의 뮤츠 뽑고 바로 거액 받고 팔아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양팡은 편의점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포켓몬빵을 받았다며 언박싱 콘텐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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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양팡 YangPang'


그렇게 양팡은 앉은 자리에서 포켓몬빵 15개를 전부 개봉했다. 전설의 포켓몬 뮤와 뮤츠를 뽑겠다는 양팡의 각오에 팬들은 "포기하라"며 손사래 쳤다. 


다른 포켓몬과 비교해 수량이 매우 적어 획득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켓몬빵 수십, 수백개를 샀지만 뮤츠를 뽑지 못했다는 후기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양팡은 이를 비웃듯 뮤츠를 뽑아버렸다. 뮤츠는 마지막 빵에서 등장했다. 


양팡은 "이게 된다고? 뮤와 뮤츠를 뽑으려고 한 건데, 이게 진짜로 나왔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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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양팡 YangPang'


양팡은 그 즉시 당근마켓에 뮤츠 스티커 판매글을 올렸다. 판매가격은 무려 5만원. 판매글을 올리자마자 문의글이 쏟아졌고, 직거래가 성사됐다. 


직거래 장소로 나간 양팡은 5만원에 띠부씰을 넘겼다. 또 양팡은 빵을 먹고 싶지만 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무료나눔도 함께 진행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진짜", "주작이라고 해도 믿을 듯", "뮤츠가 저렇게 쉽게 나오는 거였다니", "바로 팔린 것도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PC 삼립 관계자에 따르면 뮤츠와 뮤 띠부씰은 타 띠부씰에 비해 적게 생산됐다. 일반 띠부씰은 모두 동일한 수량으로 생산됐다. 


YouTube '양팡 Y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