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뽀뽀' 경험 없는 윤찬영이 '지우학' 박지후와 키스신 찍기 전 전화해 한말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윤찬영이 '지금 우리 학교는' 속 박지후와의 뽀뽀 신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출연자 박지후, 윤찬영, 유인수, 임재혁, 하승리, 이은샘이 나왔다.


이날 MC 강호동은 '지금 우리 학교는' 속 윤찬영, 박지후의 뽀뽀 신을 언급하며 "특별한 에피소드 같은 거 없었어?"라고 물었다.


윤찬영은 "사실 내 인생의 첫 뽀뽀였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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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렸을 때부터 배우 생활을 해 오면서 '나 이러다가 정말로 작품에서 뽀뽀를 처음으로 해보게 되는 게 아닐까?' 몇 년간 생각을 했는데 그날이..."라고 얘기했다.


윤찬영은 뽀뽀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 모태 솔로지만 영화 '벌새'에서 뽀뽀 신을 경험해 본 박지후에게 촬영 전날 전화 통화로 물어봤다고 밝혔다.


당시 윤찬영은 "내일 어떻게 해야 되냐?"라고 했는데, 박지후는 "뭐 그냥 하면 되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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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신 촬영 당일 윤찬영은 얼굴 각도를 틀지 않고 박지후에게 다가가 입술이 아닌 코만 닿게 됐고, 그렇게 첫 번째 테이크에선 뽀뽀를 하는 데 실패했다.


윤찬영은 "그래서 다들 빵 터지셨어"라고 알렸다.


MC 이수근은 "그래서 외국 영화 보면 (얼굴을) 약간 옆으로 돌리잖아. 코끼리 닿지 말라고"라고 말했고, 윤찬영은 "몰랐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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