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교통사고 당한 김영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

via 김영철 인스타그램

 

'진짜 사나이' 촬영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은 방송인 김영철이 근황 소식을 전했다.

 

4일 김영철인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병문안 온 배우 정겨운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손에 깁스를 했음에도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김영철과 그런 김영철의 손가락 모양을 따라 하고 있는 정겨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철은 "서로 품앗이 병문안. 이규좌(이규한) 없이 정겨우(정겨운). 걱정들 많이 하셨죠? 좋아지고 있습니다. 힘 빨리 낼게요"라며 "힘을 내요 슈퍼 파월, 손가락이 아파서 많이 못써요"라는 글로 걱정했을 이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2일 '진짜 사나이' 촬영을 위해 포항으로 향하던 중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정겨운 또한 지난 7월 '진짜 사나이' 촬영 도중 골절상을 입을 바 있으며, 당시 김영철 등 '진짜 사나이' 출연진들은 병문안 사진을 공개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에 김영철은 자신의 병실을 찾은 정겨운을 '품앗이 병문안'이라 일컬었고, '힘을 내요 슈퍼 파월' 등 팬들을 안심시키는 재치있는 멘트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