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imssang83'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다양한 노력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요즘에는 많은 이들이 펫샵이 아닌, 유기동물 보호소로 향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이들이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지인의 매장에서 유기견을 발견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Instagram 'kimssang83'

12일 김상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귀여운 웰시코기 강아지 한 마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상혁은 누군가가 지인의 매장에 녀석을 유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귀여운 놈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Instagram 'kimssang83'

사진 속 웰시코기는 주인이 자신을 버리고 간 걸 아는 듯 슬픈 눈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김상혁은 인스타 스토리에 지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유하며 녀석을 입양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한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무려 12만 마리의 동물들이 유기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