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송강과 박민영의 현실 커플같이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뿜어져 나오는 키스신이 화제 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달콤한 식당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에서 이들은 비밀 사내 연애를 하고 있으며, 진하경은 이시우의 7살 연상 상사다.
해당 회차에서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던 이시우는 진하경을 지그시 바라보며 점점 더 좋아져서 큰일이라고 말했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이시우가 진하경에게 회사 사람들한테 자신들이 비밀 연애를 하는 걸 들켜버리고 싶으면 어떡하냐고 묻자, 진하경은 그러면 우리의 관계도 끝난다며 장난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이시우는 진하경과 사귀는 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는 듯이 갑자기 입에 뽀뽀를 했다.
진하경이 여긴 공공장소라고 하며 떼어내자, 이시우는 여기가 회사는 아니지 않냐며 '불도저' 연하남의 면모를 보였다.
누가 볼까 봐 걱정하는 진하경에게 이시우는 "그렇게 걱정되면 이렇게 내 옆에 앉아서 예쁘게 웃으면 안 되지, 진하경"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이어 그는 '멜로 눈빛'을 장착하고 진하경에게 연신 뽀뽀를 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현실 커플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둘이 정말 사귀는 거 아니냐"라며 흐뭇함을 표했다.
박민영과 송강의 완벽한 '연상연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